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울의 움직이는 성(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소피의 저주 === [[황야의 마녀]]가 [[소피(하울의 움직이는 성)|소피]]에게 건 저주는 2가지로 하나는 소피를 꼬부랑 할머니로 만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 저주를 사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게 한 것이다. 소피가 황야의 마녀와 함께 왕궁의 계단을 오르는 장면에서, 마녀가 소피에게 '''인정머리 없는 할망구! 다음번에는 꼬부랑 할머니로 만들어 버리겠어!'''라고 하는 장면 때문에 '소피에게 건 저주는 할머니로 만드는 게 아니라 소피의 마음과 관련된 저주일 것이다.'라고 추측하는 글도 있지만, 원작에서도 그렇고 영화에서도 그렇고 소피가 걸린 저주는 할머니가 되는 저주가 맞다. 마녀가 소피보고 다음에는 아예 할머니로 만들겠다고 한 것은 소피가 이미 자신에 의해 저주를 받아 할머니로 되었는데도 자신보다 팔팔하며 심지어 무거운 개까지 업고 올라가면서 정작 마녀가 계단 오르는 것 좀 도와달라고 하니 '''너가 알아서 올라가!'''라고 쏘아붙이자 심술이 나서 다음에 만나면 아예 계단도 못올라갈 만큼 꼬부랑 할머니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악담을 퍼부운 것에 가깝다. 결정적으로 황야의 마녀에게 소피는 하울에게 꼬여드는 파리1에 불과했기 때문에, 하울이 관심을 보이는 소피에게 질투를 느껴 소피를 매력이 떨어져보이는 할머니가 되는 저주를 건 것이 맞지, 굳이 복잡하게 마음과 관련된 저주를 걸었다고 보기는 어려워보인다. 애초에 황야의 마녀가 소피의 심리를 파악할만큼 세심하거나 주의깊은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소피(하울의 움직이는 성)|소피]]가 중간 중간 젊어졌다 늙어졌다를 반복하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주의 힘이 약해지는 와중에 소피가 지속적으로 자신을 계속 할머니로 만들기 때문이다.''' 작중 언급은 없지만 소피에게는 마법의 능력이 있다. 켈시퍼가 "내 허락도 없이 성에 어떻게 들어왔냐?"라고 놀라거나, 소피가 켈시퍼에게 물을 끼얹거나 하울에게 심장을 되돌려주었는데도 켈시퍼가 죽지 않는 등, 소피가 직접적으로 마법을 부리는 장면은 없어도 여러모로 비범해보이는 장면들이 있다. [[소피(하울의 움직이는 성)|소피]] 문서에서 소설에서 소피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소피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마법을 부릴 줄 알면서도 정작 자신이 마법사라는 것을 모르는 아이러니한 캐릭터이다. 저주가 걸린 직후의 [[소피(하울의 움직이는 성)|소피]]는 정말 꼬부랑 할망구이지만 점차 저주의 힘이 약해지면서 소피는 점점 어려진다. 그 와중에 급격하게 젊어지거나 늙어지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소피가 젊어졌을 때는 소피가 잠을 자거나 주변 상황에 정신이 빼앗겨 본인이 할머니임을 인지하지 못할 때, 혹은 하울에게 사랑을 느꼈을 때이다. 예를 들면 설리먼에게 하울은 전쟁에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득하는 장면에서 소피가 확 젊어지는데, 이 장면은 소피가 하울에게 호감이 있음을 나타내는 첫 장면이기도 하다. 이외에 하울이 소피에게 아름다운 정원을 선물했을 때나, 마법을 부려 성을 이사하는 과정에서 소피가 살았던 방을 그대로 재현했을 때, 소피는 하울의 선물에 감동을 받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소녀의 모습으로 바꾼다. 반면 소피가 늙어졌을 때는 자신이 할머니인 것을 정확하게 인지하게 될 때이다. 예를 들어 하울의 어머니 행세를 하는 소피에게 설리만이 "'''어머님'''은 하울을 좋아하는 군요."라고 정곡을 찌르자 소피가 화들짝 놀라 늙어버리며, 하울이 소피보고 예쁘다고 하자 급격히 늙어지면서 "늙어서 좋은 점은 잃을 게 없다는 거지"라고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장면이 그렇다. 즉 저주는 서서히 풀리는데도 자신이 여전히 할머니라고 [[자기암시]]를 하고 있으니 계속 할머니가 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